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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루·철조망 꼭 가설
서울시경은 1일하오 서울국제전신전화국 폭파사건을 계기로 시내 59개 중요시설주와 경비관계자 등 1백여명을 긴급소집, 녹음기를 맞아 더욱 경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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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국제전신국에 수류탄
4월30일밤9시35분 서울세종로84에있는서울국제전신전화국 (KIT) 1층접수실유리창을뚫고수류탄같은 폭발물1개가 날아들어폭발, 전보치러온 박상원씨(28·재일교포)등 시민7명이 중경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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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한복판의 폭발물사건
30일밤 서울 국제전신전화국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져 여섯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생겨났다. 또 같은날밤 종로구관철동에 있는 모지하실다방에서는 안전「핀」을 뺀 수류탄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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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화 북에 밀수|일서 한인체포
【동경=강범석특파원】일본을 거점으로한 북괴간첩사건을 수사한 일본병고현경찰은 22일 최병필(43·대판시동주길구탕지리정3·비닐가공업) 구자달춘(41·청림현동진경군해전정· 화물선제18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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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의혹수사경위 추궁
국회는 지난주의 재경·농림 위에 이어 18일 내무위를 열고 향군무장 등 당면문제에 관한 대 정부질의를 벌였다. 이날 김수한·김상분(이상신민) 양찬자(10·5구)의원 등은 해태수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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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괴는 암살·파괴광분"
김형욱중앙정보부장은 16일 『북괴는 「1·21사태」이후 무장공비침입사건을 「남한에서 일어난 소위 반미·반정부구국무장폭동」이라는 선전을 되풀이하고 있으며 특히 「푸에블로」호 납북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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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비2심 첫공판
서울대 문리대에 있었던 민족주의비교연구회의 국가보안법위반·반공법위반사건의·항소심 첫공판이 15일상오 서울고법형사부(재판장 정태원부장판사)심리, 서울고검 이도환, 서울지검 이창우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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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관제 일원화논의
15일상오10시 중앙정보부는 김형욱부장주재아래 68연도 전국정보수사기관장회의를고 열당면문제를 토의했다. 이날회의에는 중앙정보부 이병두차장 청와대정보비서관 외무부정보문학국장치안국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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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기사용의 신중과 방범대책
치안국은 향군무장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, 사고발생시 범인을 빨리 찾아내기 위하여 총기발사대장과 총기등록대장, 총기소지자의 지문등록대장등을 만들어 각경찰서에 비치케할 방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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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에 뚫린 구멍
우리나라 국제공항에는 언제나 일종의 외국인우선주의가 지배하고있는것 같았다. 외국인을 먼저 내보내고 그다음에 한국인이 나간다. 반대로 들어올때에는 외국인읕 먼저 들여보내고 한국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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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비장비도 제공
【동경=박무승사장】작년말 일본「효고」현경찰에잡힌「오까자끼·마사이찌」(한국명 김두완·50)등일당이l·21무장공비의여러장비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일본경찰조사로 드러났다고 일본「산께이」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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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용봉사상 시상
제2회 청용봉사장 시장식이 20일 상오l0시 시민회관에서 베풀어졌다. 수상자는 다음과같다. ▲용산경찰서정보계 박좌선 (49) 경위=근속 20년1개월, 간첩33명, 연루자20명을 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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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방조직을 이원화|향군무장·향방대분리
향군무장방침에따라 민방위체제 정비를 검토해온 정부·여당은 향토예비군설치법에 따를 예비역장병의 조직·무장과 향토방위법에 의한 향방대를 분리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일차적으로 접적·해안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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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페라 『나비의 꿈』옥중 완성
동백림간첩사건에 관련,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당국의 관대한 배려로 「오페라」「나비의 꿈」을 작곡하고있던 윤이상피고인(51)이 지난2월초 작곡을 완성, 현재 모수사기관에서 작품내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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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모 커지고 느는 피해액 화재수사 강화
대검은 16일 해마다 부쩍 늘어나고 있는 화재사건 중 지난 한해만도 화인불명을 이유로 방화범의 50%, 실화사범 73%가 기소유예 또는 불기소 되는 등 화재사건 뒷처리가 소홀히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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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군복 등 다량 북송
【동경 10일 합동】일본 「효고껜」 (병고현) 경찰국 외사과는 북괴의 지령을 받고 한국에서 북괴 간첩용 장구를 대량 조달하여 일본을 통해 북괴에 전달해온 일본내의 북괴 간첩단,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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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신고 상금백만원
법무부는 7일 북괴의 남파무장공비를 신고하거나 체포 또는 정보를 제공한 자에게는 즉각 상금을 지급하며 상금액수도 현재의2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올리기로 하는 반공법(15조) 및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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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작전 노고 위로 수색대에 잇단 격려
「게릴라」색출에 나선 군경수사반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민의 격려가 잇닿고 있다. ▲24일 하오 10시쯤 추위 속에 대 간첩작전을 벌이고 있던 홍제동파출소 30사단 임시작전본부에 홍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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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작전에 중상입은 두경관|치료비없어 신음
지난21일밤 경복고교 뒷담 바깥길에서 북괴유격대와 첫접전을 벌인끝에 총상을 입고 서울대학부속병원 6병동1호실에 입원중인 종로경찰서수사계 정종수, 박태안두형사는 치료비가없어 수혈과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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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점투성이 간첩작전
군사분계선에서 서울까지의 길은 구멍투성이였다. 31명에 이르는 북괴「게릴라」가 수도의북쪽관문까지 바짝 다가와 총격을 퍼부었어도 서울시민은 이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귀가림을 당해야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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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혀온 간첩 폭사
21일 밤 대 간첩작전을 직접 지휘하던 채원식 치안국장은 괴한이 터뜨린 수튜탄 폭발을 괴한의 몸으로 재빨리 막아 부하와 자신의 목숨을 위기일발에서 건졌다. 21일 10시45분쯤 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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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엌에 든 간첩 놓쳐
21일 밤 11시10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74의5 이용선(32·체신부공무원)씨 집함석 지붕을 타고 도망가던 간첩 중1명이 부역으로 떨어진 것을 이씨와 이씨의 누님 이용희(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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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를 되찾은 겨레의 기쁨
국보중의 국보라 할 이충무공의 「난중일기」가 도난당한지 10일 만인 작9일 드디어 아무손상없이 회수케 되었다고 한다. 구랍 섣달그믐날 온양 현충사의 유물 전시장에서 도난당 했던 이